HANDMADE (71)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돌 에코백 만들기 베돌 가방 만들기/베이비돌 가방 만들기/베돌 에코백 만들기/ 베이비돌 에코백 만들기 점프슈트를 입은 베돌 벨에게 에코백을 만들어 들려 줬어요~~ 뭔가 허전했는데 에코백 하나 들려주니 이제야 뭔가 제대로 다 해준듯한 기분인거 있죠.ㅋㅋ 에코백들고 있는 다른 베돌 아이들을 봤을때 만드는게 어려울것 같았는데 만들고 보니 생각보다 너~~무 쉬운거에요. 그래서 혹시나 저처럼 소장하고 계시는 베돌들에게 에코백을 만들어주고 싶은 분들이 계실까 해서 만드는 방법을 포스팅 해보려구요. ^^ 아이들 재우고 밤에 만들면서 사진을 찍었더니 사진이 영~~(지송지송)ㅠㅠ 가방을 만들 원단을 사진에 나온 크기대로 재단해주세요. 치수는 시접 포함이구요 세로는 골선으로 재단하면 된답니다(모든 면에 올풀림방지액을 발라 말려주세요). 가.. 베이비돌 점프슈트 만들기 베이비돌 점프슈트 만들기/ 베돌 점프슈트 만들기 옷이 너덜 너덜해서 새옷을 만들어 입히는데 뭐가 제일 잘 어울릴까 하다 단발머리 벨한테 귀여운 컨셉의 옷이 제일 잘 어울릴것 같아서 점프슈트를 만들어 봤네요. 원단은 블루그레이 눈동자랑 잘 어울릴것 같은 그레이 꽃무늬 원단으로!!! 흰색 티셔츠위에 입히면 이쁠것 같아 티셔츠랑 양말도 샤부작 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뒷판 2장, 앞판 1장, 앞주머감 1장, 어깨끈 2개 테두리에 올풀림방지액을 바른 후 말려 준비했어요~ 앞주머니 위치를 찾아서 달아주고 자그만 끼움라벨도 하나 넣어줬어요. ^^ 찍찍이 달 부분을 제외하고 뒷판끼리 연결하고 앞,뒤판 연결!! 위쪽 시접을 안쪽으로 다려 바느질로 고정해 줍니다. 뒷부분에 찍찍이도 바느질로 달아주고 어깨끈 연결하면 .. 딸아이 실내화가방 새학기가 되면서 4학년, 고학년에 들어선 딸아이~ 저학년 가방을 버리고 캔버스 백팩으로 갈아탔어요. 또래보다 덩치가 워낙 작어서 맞는 크기의 가방을 찾느라 고생은 했지만... 가방이 작년에 비해 한결 가벼워 졌답니다. ^^ 실내화가방도 3년동안 사용을 해서 그런지 밑바닥이 다 헤지고 지져분해져서 은양이 직접 고른 원단으로 실내화가방을 만들어 줬어요. 오빠가 싫어하는 까망까망을 사랑하는 뇨자 은양 ㅋ 무늬원단 - 앞 주머니용 * 골선재단 1장 (모든 원단 심지작업) 무지원단 - 앞,뒷판용 * 4장 무지원단 - 옆판 * 골선재단 2장 손잡이용 코튼라벨 or 가방끈 기존에 은양이 사용하던 실내화가방이 아랫쪽에 라운드로 되어 있길래 집에 있는 캔들을 이용해 라운드 처리 해 줬어요. ㅋㅋ 선택사항이에요~ 앞판에 .. 중딩의 신발 주머니 초딩때와 다른 중딩 신발주머니 중딩들은 신발 주머니를 그냥 가방에 쏙 넣어 다닌다고 해서 만들어준.. 아들이 제일 싫어하는 까망까망한색의 신발 주머니 ㅋㅋ 울아들 이상하게 검정색을 제일로 싫어함.. 너무 어둡고 어둡고 어두워서 싫다고 ;;; 파스텔 계열과 원색을 사랑하는 아들입니돠~ ㅎ 그렇다고 신발 주머니를 밝은 색으로 해주긴 그래서 선택한 검은색 프라다 원단 안감도 같은 프라다 원단을 사용하고 아랫쪽엔 아들 이니셜을 새겨 줬어요. (근데 첨으로 스티치 한거라 좀 엉망임 ㅠㅠ) 중딩 아이들은 다 까망까망하고 이런 주머니 스타일에 신발 주머니를 사용한다고해서 무언가를 자주 잊어버리고 깜빡하는 아들을 위해 이니셜을 넣어 줬답니다. 스토퍼를 이용해 줄만 쭈~욱 잡아당기면 되는 아주 간단한 복주머니 스톼일에 .. 생리대 파우치 만들기/시크릿 파우치 만들기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파우치 바로 생리대 파우치죠~ 사실 요즘 시대 생리대를 숨기고 할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아직도 집이아닌 밖에서 화장실갈때 혹여 보일까 싶어 얼른 주머니에 넣거나 숨기게 되잖아요. 이제는 당당하게 예쁜 파우치를 딱!! 꺼내들고 화장실을 가자구요. ㅋㅋ 요즘 생리대 파우치는 온라인으로도 쉽게 구할수 있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원단으로 파우치를 만들어 봤어요. 재료준비겉감1장/ 가로26 * 세로14cm (심지작업하기)안감1장/ 가로26 * 세로14cm안주머니2장/ 가로22 * 세로14cm고무줄1개/ 12cm라벨 1개단추 1개 안주머니는 반으로 접에 안감 위에 올려 0.5cm 위치에 바느질로 임시 고정해 주세요. 고무줄은 가운데 부분에 손바느질로 고정 합니다. 안감은 주머니 부분이 위로 올라오게.. 포근한 울모직 블라우스 허리 치료를 시작하면서 멀리 했던 미싱을 오랜만에 돌려 보았어요. 자꾸 미싱을 하면 안돼서 멀리 하고는 있지만 늘 마음은 무언가 허전한듯 하네요. 딸아이가 몇달전부터 뮤지컬 학원을 다니는데 공연 날짜가 잡혀서 팜플렛에 들어갈 사진을 찍는다고 하길래 예쁜 블라우스를 하나 만들어 입혀줘야 한다는 핑계로 미싱을 잡았어요. ㅎㅎ 네이비색상에 빨깐색의 체크가 어여쁘게 그려진 포근한 울모직 원단으로 만든 블라우스에요. ^^ 체크무늬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요 원단은 뭔지모르게 끌려서 커플룩을 만들어 입을 생각에 지른 원단인데 허리 치료를 받으면서 미싱을 못하게 되서 2달 넘게 방치 되어 있다가 이제야 빛을 보게 되었네요~ 기존 패턴은 반팔 블라우스에 목부분이 바이어스 처리하는걸로 되어 있는데 전 긴팔로 수정, 손목.. 지퍼 사각 파우치 만들기 가방에 쏙!! 들어가는 지퍼 사각 파우치를 만들었어요. 파우치 만들때 안감도 넣어주고 지퍼도 달아주면 무작정 어려울거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 여자 분들은 실 생활에서 크고 작은 파우치 하나쯤은 다들 쓰시잖아요? 그쵸?? ㅎㅎ 미싱이 있다면 더더욱 쉽겠지만 손바느질로도 만들 수 있답니다. 다만.. 손꾸락이 조금 아플 뿐이죠. ㅠㅠ;; 그래도 직접 만든 파우치를 들고 다니면 뭔가 모르게 뿌듯함이 있으니 저랑 함께 도전해 보아용~ ^^ 겉감 27 * 22 2장(심지작업)안감 27 * 22 2장27cm지퍼 1개핸드메이드 가죽라벨 원단은 원하는 사이즈로 재단하시면 되구요(겉감,안감 동일사이즈 재단), 지퍼는 원단 가로 길이에 맞춰 준비하시면 되셔요. 전 지퍼 길이가 맞는게 없어서.. 프리라인 가방 만들기/소품 가방 만들기/ 파우치 만들기 아들이 올 초부터 프리라인을 배우기 시작 했어요. 아빠가 타던 프리라인인데... 처음엔 힘들어하더니 어느덧 제법타게 되더라구요.역시 아이들은 뭐든 습득력이 빠른가 봅니다. (부럽부럽...) 프리라인이 따로 가방이나 파우치.. 보관할 수 있는게 없어서 늘 양손에 하나씩 들고 다니는 아들이 불편해 보여서 파우치를 하나 만들어 주었네요. 준비물: 겉감, 안감, 가방끈, 끼움라벨, 고무줄, 스토퍼 겉감과 안감을 원하는 크기로 재단해 주세요. (각 몸판2장, 바닥1장) 프리라인이 무게가 있어서 겉감은 옥스포드 원단, 안감은 2온스 누빔 원단으로 했고 안감 바닥은 2겹으로 준비 했답니다. 몸판 원단 겉면을 마주보게 놓고 양 옆을 바느질 해 주세요 (끼움라벨을 넣어서 같이 바느질 해주세요).이때 한쪽 부분은 고무줄 .. 색다른 티셔츠 포스터 송내중앙감리교회에서 열릴 "문학의 밤" 포스터를 좀 더 색다르게 만들어 보았어요. 처음 전도사님이 부탁하셨을때 뭐 나름 괜찮겠네.. 정도 였는데 완성하고 게시판에 걸어놓은 모습을 보니 생각보다 너무 너무 이쁘더라구요. ㅋㅋ 아마도 제가 만들어서 더 그렇게 보일지도 모르겠습돠. ㅋ 준비물: 흰티, 글루터지(원하는 색상), 가위, 양면테이프, 원하는 글자 프린트물 원하는 문구로 틀을 만들어 그려 주는데 저는 전도사님이 그려서 주셨네욤. 글러터지는 그린, 핑크,블랙 3가지 색상으로 정했어요. 옷에 넣을 문구는 원하는 폰트, 글씨체를 선택해서 프린트 해주면 되는데요.. 가장 강조하고 싶은 문구를 크게 하시면 될것 같아요. 1. 글씨를 대충 오려서 티셔츠 위에 배치한 후 사진을 찍어주세요. 그래야 글리터지 글씨를.. 깔끔하고 시원한 면마 남방 아들 녀석이 벌써 졸업사진을 찍었어요. 6학년 생활도 벌써 반이 훌쩍 지나가고 있네요.. 언제 이리도 많이 큰건지~ 사진을 같이 찍는 모듬 아이들끼리 컨셉을 잡는다고 하는데 아들뇨석 모듬은 청바지에 반팔을 입기로 했다고 해서 시원한 면마 원단으로 반팔 남방을 하나 만들어 입혔네요. 남방은 여러번 만들어서 과정샷은 뺏어요. 반팔 남방 만드는법이 궁금하시면 => 2016/08/01 - [미싱이야기/바느질 Tip ] - 남편을 위한 와이셔츠 만들기 어른 남방 만드는법이지만 방법은 동일하니 참고해 주세요. ^^ 사진상에 색감이 어둡게 나왔는데 실제 원단 색상은 하늘색 이에요. 카라 양쪽 모두 심지 작업을 해 줬더니 빳빳하게 섰네요. ㅋㅋ 늘 그렇듯 뒤쪽엔 활동하기 편하라고 여유분을 주름잡아 넣어 줬구요~ 긴발 .. 미디 블라이스 철릭원피스/ 철릭한복 같은 취미를 가지고 계시는 지인분 집에 놀러 갔다가 직접 보게된 블라이스 인형. 사진으로 봤을때는 블라이스가 이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실제로 보니 나름 매력적인게 묘~하게 끌리더라구요. 여려 종류의 인형들이 많았지만 블라가 끌려서 집중해서 보는데 4체가 있다며 보여주셨어요.블라이스도 사이즈가 다르다는걸 그때서야 알았죵 ㅋㅋ 지인분이 미디 블라에게 꼭 철릭을 입혀보고 싶다고 해서 미디 블라이스 1체를 빌려와서 선물로 줄 철릭은 만들었어요. 반팔 원피스를 만들어 줄까 하다 귀찮기도 하고... 이렇게 작은 인형옷은 또 처음이라 망칠까봐 ㅋㅋ 민소매 원피스로 만들어 줬어요~ ^^; 처음 미디 블라이스를 봤을때 일반 육일돌과 옷 사이즈가 맞을거라 생각했는데 미디가 더 작더라구요~머리 사이즈때문에 그렇게 생각했나.. 커플 프릴케미 원피스 커플룩을 사랑하는 1인으로써커플로 만들어 입고 싶은 옷들은 많지만 비루한 저에 몸뚱이 때문에 흑 ㅠㅠ잘 안만들어 입는데... 이번엔 큰맘먹고 딸아이와 오랜만에 커플룩을 만들어 입었어요. 요즘 한참 유행하는 스타일로 말이죵~ 비루한 몸땡이도 커버해주는 프릴케미 원피스 에용~ 낙낙하니 저의 삼겹살 배도 거뜬히 커버해 줍니다. ㅋㅋ 앞,뒤 언발스타일로 아랫부분에 프릴이 달려있는데 롱한기장으로 입는 원피스 랍니다. 봄봄하면서~ 꽃무늬가 한참 유행하지만 전 올래 꽃무늬는 안좋아하는 1인으로써 한번도 꽃무늬 옷을 입어 본적이 없지만.. 이 원피스는 꽃무늬가 진리인듯하여 큰맘먹고 잔꽃무늬 원단으로 만들었어요. ^^ 엄마는 66사이즈, 키가 작아서 롱한 기장은 더 짤아보여서 ㅋ 기존 패턴에서 10cm 줄였더니 예쁘게 .. 봄을 부르는 청남방 예전엔 남방을 사줘도 안입던 아들녀석이 작년 크리스마스 행사때 입을려고 만들어 줬던 남방을 입은 이후로 남방과 사랑에 빠졌나봐요~ 자꾸만 남방만 만들어 달라고 하길래 해지청지를 이용해서 청남방을 하나 만들어 봤답니다. 봄하면 또 청청 패션 이잖아요.ㅋㅋ 그래서 제목은 봄을 부르는 청남방 입니다. ㅍㅎㅎㅎ;; 재단하기: 원하는 패턴을 골라 원단에 옮겨 그린 후 재단 합니다. 뒤판 여유 부분을 접어 0.5mm 부분을 바느질 해주세요. 뒤 견반 두장을 서로 겉이 마주보게 놓은 후 그사이에 뒤판을 넣어 시접부분을 바느질하고 견반을 위로 꺽어 올려 다림질 한 후 쌍침을 합니다. 앞판 주머니를 모양대로 만들어 원하는 위치에 놓고 바느질 해요. 앞판과 뒤판을 서로 겉이 마주보게 놓은후 어깨 부분을 연결, 오버록 합니.. 심플한 에어컨덮개 만들기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때 먼지가 쌓이는걸 방지하기 위한 에어컨덮개. 10여년전 인가.. 에어컨을 구입하고 얼마안지나 에어컨덮개를 사려고 하는데 마땅히 맘에 드는게 없어서 그중에 가격이 제일싼걸 구입했던 생각이 나요. 늘 그 에어컨덮개를 보면서 바꿔야지 바꿔야지 했는데... 마땅히 제맘에 들면서 저렴한게 없어서 직접 만들어 봤어요. 기존에 사용하던 화려한 꽃무늬 에어컨덮개에요~ 전 개인적으로 저렇게 큰 꽃무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다 심플한걸 좋아해서 항상 눈에 거슬렸는데 이제서야 만들어 바꿔 줬네요. 에어컨덮개를 만들때 사용할 광목원단과 린넨컷트지 랍니다. 에어컨 크기에 맞춰 원단을 재단해 줍니다. 1번은 앞부부인데 컷트지를 넣을꺼라 사진처럼 재단했어요.(연결 후 다른 원단가 길이 같음) 1번을 서.. 귀염터지는 야구점퍼 만들기 이제 막 돌지나는 신랑 조카를 위해서 귀염터지는 야구점퍼를 만들었어요. 아이들이 커서 큰사이즈 옷만 만들다 90사이즈를 만들었더니 너무 귀엽고 이쁘네요. 흐흐 우리 아이들은 언제 컸는지.. 요롷고롬 작은옷을 입었던 적이 있었는지 기억조차도 나지 않네요. ^^;; 이번에 만든 야구점퍼는 일반 점퍼 패턴에 팔부분 배색을 하지않고 목,넥,손목,주머니 입구, 단추부분만 검은색으로 배색해서 만들었어요. 기존에 야구점퍼 만드는법 포스팅했었는데 그때는 라글란패턴이라 다시한번 포스팅 해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사진과 같이 원단을 재단해 줍니다. 안감은 사진을 못 찍었는데 앞판, 뒷판, 소매 부분만 재단해 주시면 되셔요. 야구점퍼라 웰트포켓으로 주머니를 만들었는데 전 미리 작업을 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구체관절인형 가발 만들기/가채가발 만들기 궁중당의 한복을 만들면서 가채도 같이 만들어 봤어요. 아무래도 궁중당의는 한복만 입히는것 보단 가채을 같이 쓰는게 훨씬 이쁠것 같다는 생각으로 말이죵~ 구체관절인형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많아서 다양한 가발들이 많아 가채가발도 있겠지만 돈주고 사는것보단 저렴하게 하고 싶어 직접 만들어 봤는데.. 흠..아무 정보도 없이 무턱대고 한거라 ㅋㅋ 힘들었어요. 뭔 자신감에 검색도 안해보 막 저지른건지 ㅋㅋ;; 준비물: 가발용캡 또는 스타킹, 양모, 가채용 땋은머리, 양면테잎, 글루건, 용비녀, 장신구3개 가발용캡이 없어서 전 검정색 스타깅을 사용했어요. 인형 머리크기에 맞게 실로 묶음 후 필요 없는 부분은 잘라 줍니다. 전에 만들었던 가발처럼 바느질로 해도 되지만 이번엔 그냥 양면테잎을 이용했어요. 적당양의 양모.. 구체관절 인형 궁중당의 한복 오랜만에 인형옷을 만들었어요. 2016년 설에 첫 한복을 만들어 입히고 추석땐 철릭한복을 만들어 입혔는데 3번째 한복으론 궁중당의를 만들어 입혔 답니다. 한복을 만들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역시 한복은 양복과 달리 만만치 않아요. ㅠㅠ 이번 궁중당의도 한달이 넘어서야 완성을 했어요. 하다 막히고 힘들면 집어 던졌다.. 한참 있다 다시 만들고 집어던지고.. 몇번을 반복한 끝에 완성을 했는데 맘에 딱 들지는 않네요. 휴~~ 저고리가 딱 맘에 들지가 않아요. 원단이 없어서 깃도 흰색으로만 하고 끈도 생각했던 색상이 아닌데다 길이도 길고..ㅠㅠ 이래 저래 수정할곳이 많은데.. 다시 할 염두가 안나서 이번엔 그냥 이렇게 입힐려구요. ㅋㅋ;; 패턴부터 다시 수정을 해야 할것 같은데.. 아마도 내년에나 가능할지도 ㅍ.. 눈처럼 하얗게 눈부신 원피스 늘 흰색은 진리이지만 아이들이다 보니 옷을 만드는건 피하게 된다. 얼룩이 질까 조마조마 하면서 입어야 하니까 ㅎㅎ 성탄절 뮤지컬의 다섯 천사를 위해 만든.. 눈처럼 하얀 벨벳 원피스 어깨 프릴 듬뿍 넣고 소매도 셔링을 잡아줘서 더 사랑스러운 원피스가 된것 같다. 다섯 천사중 가브리엘을 맡은 딸아이를 위해 넥라인을 바이어스로 감싸고 포인트로 앞부분에 리본을 묶을수 있도록 만들어 줬다. 나머지 네명의 천사는 앞부분 리본을 생략하고 뒷쪽에 일제 티단추를 달아줬다. 처음부터 다르게 만들 생각은 아니였는데... 앞부분에 리본을 달아주니 머리가 잘 안들어가서..수정에 수정을 한지라... 혹여 만들고 나서 다른 천사들 입힐때 안맞을까봐 겁먹어서 뒤트임을 하게 된거다. ㅋㅋ;; 처음 마리아역을 하고 싶어 했는데 친구가.. 아들을 생각하며 정성스레 만든 남방 많은 옷을 만들어 하나쯤은 있을법한 남방이.. 없다. 이유는 티셔츠와 다르게 심지를 붙이고 다림이질을 하고 등등.. 손이 많이가기 때문이다.;;; 이번 성탄발표회때 워십댄스를 하게된 아들이 남방을 입는다기에 큰~~맘 먹고 남방을 만들었다. ㅋ; 뒷부분에 여분 주름도 넣고 견반도 두겹에 어깨부분도 나름 깔끔하게. 단추구멍내고 단추달기 귀찮아서 티단추로 후다닥 달고 혼자 자뻑중ㅋㅋ 귀찮아도 나름 정성드려 양쪽다 심지 붙이고 열심히 다렸더니 카라도 소매 커프스도 너무 이쁘게 잘~ 나왔다.^^ 역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별 한가득 트레이닝복 세트 별이 한가득 프린트되어 있는 기모원단으로 만든 겨울 트레이닝복 세트 기모원단도 종류가 여러가지 인데 요 원단은 톡톡하니 바느질도 잘되고 기모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도톰하니 좋다. 티셔츠는 잠바입을때 불편하지 않도록 기본 맨투맨으로 바지는 역시나 딸아이가 좋아하는 통바지 ㅎㅎ 요원단 깔별로 있음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도 했지만.. 그레이 말고는 다른색상을 별로일것 같아 참기로 했음 ㅋㅋ 플레이타임 패턴에서 티셔츠만 맨투맨으로 만들었는데 요 조합도 나름 매럭적 인듯!!! 귀여운 부엉이 점프슈트 귀여운 부엉이가 프린트 되어 있는 밍크원단으로 무얼 만들까... 고민하다 귀염돋는 점프슈트를 만들었다. 기모원단인지 알고 티를 만들 생각으로 지른건데.. 무슨 정신으로 밍크털을 기모로 봤는지 ㅋㅋ;; 점프슈트는 너무 이쁜긴한데 화장실가기 불편할까봐 만들어주질 않았었는데.. 요 원단은 점프슈트 말곤 은양이 입을 옷을 만들 아이템이 없었음 ;; 앞쪽에 주머니를 달아 줬더니 더 귀엽움.^^ 밍크털이라 따뜻하고 레깅스보다 덜 답답한감이 있어서 딸아이한테 딱좋다. 원 패턴이 길이가 짧은감이 있어서 5cm정도 늘려줬더니 딱 좋은 기장감. 고민고민하다 만들었는데 이뻐서 하나쯤은 있어도 괜찮은듯^^ 네키 목도리 만들기 요즘 햇볕은 따뜻한데 바람이 차가워 목이 휑하니 추워 아이에 목을 따뜻하게 깜싸줄 네키 목도리를 만들어 봤어요. 겉감은 귀여운 토끼 원단으로 안감은 보들보들 3mm 엠보 원단으로 했어요. 만드는 방법도 너무 간단하고 미싱이 없어도 손바느질로도 가능할것 같아요~ 종이에 34 * 10(시접포함) 크기의 직사각형을 그린 후 한쪽 부분을 적당한 크기에 동그란 물건을 대고 곡선을 그려준다. (사진에는 35 * 10으로 되어있는데 조금 큰것 같아 34 * 10으로 수정했으며, 원단을 재단할땐 접어서 골선으로 재단함) 재단한 겉감의 원단을 안감 원단위에 올려 시침핀으로 고정, 창구멍을 제외하고 바느질 해 준다. (바느질 할때 약간의 밀림이 있어서 모양이 흐트려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진처럼 안감은 재단하지 않은 상태에.. 푸들 점퍼 지금 날씨에 입을 점퍼가 마땅치 않아서 와인색 푸들기모 원단으로 딸아이 점퍼를 만들었어요. 처음에 이원단을 보고선 신랑이 카펫을 만들거냐면서 물어봤어요. 원단만 쫘~악 펴 놓으니 꼭 카펫 같다면서 ㅠㅠ;; 앞쪽에 나름 신경써서 진주도 한알 한알 달아줬는데 진주가 생각보다 작아서 별로 티가 안나는듯 해요. ㅋㅋ;; 원단 색상도 실제로 보면 훨씬 이쁜데 사진으로 못 담는것 같아 아쉽네요. ㅠㅠ 안감은 4온스 누빔으로 해줬는데 지퍼만 양면지퍼였다면 양쪽다 입을 수 있어서 좋았을걸.. 약간 아쉬움이... 루즈 패턴에 사이즈가 한사이즈 크게 나왔다고 해서 고민고민하다 100사이즈에 팔부분만 120사이즈로 만들었는데도 낙낙한 감이 있네요. 평상시에는 120사이즈 만들어 입히면 이쁘게 딱 맞거든요. 팔부분은 드롭스타.. 네오프렌 양면조끼 가을이 없어진듯 날씨가 겨울처럼 너무나 춥네요. 벌써부터 겨울 패딩을 꺼내 입히자니 그렇고.. 가을 잠바를 입히자니 너무 춥고... 힝 ㅠㅠ 그래서 집에 있는 네오프렌과 작년에 신랑 패딩을 만들어 주고 버리기 아까워 모아둔 누빔지를 이용해서 양면조끼를 만들어 봤어요~ 지퍼를 달까 하다 양면으로 입으면 좋을것 같아서 티단추로 달아줬네요. (지퍼달기 귀찮아서 티단추 단건 안비밀 ㅋㅋ) 티단추 색상도 한쪽은 검은색 한쪽은 그레이로 달아 줬더니 깔끔하니 너무 좋아요. ^^ 아들은 네오프렌으로 처음 옷을 만들어 줬더니 보들보들하니 느낌이 너무 좋다네요. 무슨 원단이냐며 물어보는 아들 뇨석. 네오프렌 원단이 신기했나봐요. ㅋㅋ 안쪽은 사각 누빔지라 그런지 약간 영감 같기도 하고... 어른용 같기도 한데... 뭐 그..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