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없어진듯 날씨가 겨울처럼 너무나 춥네요.
벌써부터 겨울 패딩을 꺼내 입히자니 그렇고.. 가을 잠바를 입히자니 너무 춥고... 힝 ㅠㅠ
그래서 집에 있는 네오프렌과 작년에 신랑 패딩을 만들어 주고 버리기 아까워 모아둔 누빔지를 이용해서 양면조끼를 만들어 봤어요~
지퍼를 달까 하다 양면으로 입으면 좋을것 같아서 티단추로 달아줬네요. (지퍼달기 귀찮아서 티단추 단건 안비밀 ㅋㅋ)
티단추 색상도 한쪽은 검은색 한쪽은 그레이로 달아 줬더니 깔끔하니 너무 좋아요. ^^
아들은 네오프렌으로 처음 옷을 만들어 줬더니 보들보들하니 느낌이 너무 좋다네요.
무슨 원단이냐며 물어보는 아들 뇨석. 네오프렌 원단이 신기했나봐요. ㅋㅋ
안쪽은 사각 누빔지라 그런지 약간 영감 같기도 하고... 어른용 같기도 한데...
뭐 그래도 나쁘진 않은것 같아요. ㅋㅋ
맘에 드셨는지 아침 학교 출근길에 입고 가 주시네요.
아직은 어느 브랜드보다 엄마 표 핸드메이드가 좋다고 말해주는 아들이라 너무 고마워요~
언제까지 좋아해 줄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좋아해 줄때까진 핸드메이드를 계속 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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