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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MADE/소품

중딩의 신발 주머니

초딩때와 다른 중딩 신발주머니


중딩들은 신발 주머니를 그냥 가방에 쏙 넣어 다닌다고 해서 만들어준.. 아들이 제일 싫어하는 까망까망한색의 신발 주머니 ㅋㅋ


울아들 이상하게 검정색을 제일로 싫어함.. 너무 어둡고 어둡고 어두워서 싫다고 ;;;


파스텔 계열과 원색을 사랑하는 아들입니돠~ ㅎ




그렇다고  신발 주머니를 밝은 색으로 해주긴 그래서 선택한 검은색 프라다 원단




안감도 같은 프라다 원단을 사용하고




아랫쪽엔 아들 이니셜을 새겨 줬어요. (근데 첨으로 스티치 한거라 좀 엉망임 ㅠㅠ)


중딩 아이들은 다 까망까망하고 이런 주머니 스타일에 신발 주머니를 사용한다고해서 무언가를 자주 잊어버리고 깜빡하는 아들을 위해 이니셜을 넣어 줬답니다.





스토퍼를 이용해 줄만 쭈~욱 잡아당기면 되는 아주 간단한 복주머니 스톼일에 신발 주머니




역시 중딩은 삼선 쓰레빠~!!


요즘 아이들 브랜드 슬리퍼 많이 신어서 사주려고 했는데 이게 제일 편하다며 겟한 쓰레빠에요. ㅋㅋ




발 사이즈가 금방금방 자라는 아이들이라 사이즈도 넉넉하게 해줬더니 신발을 넣어도 여유가 많이 남네요. ^^


신랑은 문방구에서 하나 사주라고 하지만.. 그래도 첫 중학교 입학인데 뭐라도 해주고 싶어 만들어본 신발 주머니 랍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