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MADE(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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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드 원피스
개구쟁이 9살 딸아이를 위한 "레이어드 원피스" 늘 치마만 고집하던 딸아이가 언제부턴가 바지만 찾게 되어서 저도 바지만 만들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간만에 여자 놀이좀 하라고 원피스를 만들어 줬어요. 요즘 흔히 볼수 있는 티셔츠에 입는 레이어드 원피스 인데 저랑 커플로 만들려고 원단을 고르는데 시간을 엄청 들였어요. 인터넷으론 도저히 잘 모르겠어서 동대문종합시장에 가서 원단을 구매 했답니다. 시중에 꽃무늬 원피스가 정말 많이 나와 있던데 어떤 컬러가 만들면 이쁠지 모르겠어서 전 그냥 블랙 바탕에 흰무늬가 그려저 있는 원단을 선택 했어요. 기존에 만들어준 겹침브이넥 핑크 티셔츠랑 같이 레이어드 해서 입었는데 생각보다 너므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뒷태도 어여쁜 우리딸이네요~ ㅎㅎ 패턴상 끝단은 말아박기..
2016.07.21 -
반짝 반짝 빛나는 네임핀
단체티를 만들고 남은 글리터 전사지로 반짝 반짝 빛나는 네임핀과 머리끈을 만들었어요. 더워서 땀을 질질 흘리면서 만들고 생각처럼 이쁘게 잘 안되서 속상도 하지만 좋아해 줄 아이들 얼굴을 떠올리면 저절로 미소가 나오네요~ ㅎㅎ 선물로 줄 네임핀을 만들면서 딸아이 머리끈도 한쌍 만들었는데 이쁘게 양갈래 머리로 묶고 학교에 출근하셨답니다. 2016/07/20 - [미싱이야기/Tip & 과정샷] - 내맘대로 꾸며 만드는 네임핀 만들기
2016.07.20 -
여름성경학교 단체티 제작
송내중앙감리교회 2016년 유치부 여름성경학교가 7.15~7.17 3일간 있었어요.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위해 콩알이 단체티를 제작 했답니다. 콩알이 유치부 선생님으로써 처음으로 맞는 여름성경학교라 준비할것도 너무 많고 단체티도 만들어야 해서 한동안 블로그를 할 시간 조차도 없었네요. 2016년 유치부 여름성경학교 주제는 '마라나타' 였는데요 흰티에 글리터전사지로 심플하면서도 예쁜 티셔츠를 만들었어요~ 마라나타 글씨는 반별 이름표 색상과 똑같이 했구요, 천사날개는 제가 어울릴듯한 색상으로 골라서 했어요. 3세용 라이트퍼플 + 라이트핑크 4세용 라이트골드 + 소프트그린 5세용 체리핑크 + 스카이블루 6세용 사파이어(아쿠아) + 실버 7세용 에메랄드 + 피치 총 40벌 이랍니다. 옷 크기에 따라 글씨 크기도 ..
2016.07.19 -
[남매의 커플룩 No.21] 겹침V넥 까꿍 미키 티셔츠
"[남매의 커플룩 No.21] 겹침V넥 까꿍 미키 티셔츠" 왜 까꿍이냐구요? 미키가 옆에서 얼굴을 내밀고 있거든요. ㅎㅎ 캠핑 박람회 가는날 똑같은 옷을 입고 나왔길래 이때다 싶어 착샷을 찍었습니다. 커플룩을 만들어줘도 같이 입는 날이 많지 않거든요. ㅎㅎ 오빠가 자체 모자이크를 한다고 손으로 얼굴을 가리니 딸아이도 얼른 얼굴을 가리네요. 서로 마주 보면서 어찌나 키득 거리는지 ㅋㅋ 항상 요롷게만 둘이 친하게 지내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 흰색 슬라브 원단으로 만든 티셔츠에 깜찍한 페브릭전사지를 하나 붙여 주었더니 기성복 못지 않은 이쁜 티셔츠가 완성 되었네요. 요즘 아이들 티셔츠는 죄다 겹침V넥으로 만들고 있네요. ㅎㅎ
2016.06.21 -
내 아이를 위한 교통카드 지갑
" 내 아이를 위한 교통카드 지갑 " 아직은 아이들이 엄마,아빠 없이 버스를 탈 일이 없어서 교통카드가 필요없다 생각했는데.. 제 생각보다 아이들이 많이 자랐나 봅니다. 얼마전 학교에서 버스를 타고 연극관람을 간다는 딸아이 때문에 교통카드를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몇일전 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친구랑 버스를 타고 놀려를 다니더라구요. ㅠㅠ 역시 아이들은 부모의 생각과 다르게 커가고 있나봅니다. 연극관람을 가는 딸아이를 위해 만들었던 교통카드 지갑이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어요.^^ [2016/06/13 - [미싱이야기/Tip & 과정샷] - 내 아이를 위한 교통카드 지갑 만드는법] 가죽과 남은 천, 남은 오비끈으로 급 만든 교통카드 지갑입니다. 패턴도 필요 없이 교통카드만 있다면 누구나 싶게 만들..
2016.06.20 -
시원한 여름을 위한 여름향기 튜닉 블라우스
여름이면 늘 애용하는 패턴 여름향기 튜닉 블라우스~ 팔쪽 프릴만 빼고 변형없이 만들었는데 심플하면서 어여쁜 블라우스가 만들어 졌네요. 아랫쪽엔 '핸드메이드 콩알' 라벨로 엄마가 만든 옷이라는 표시를 해주고 뒤쪽엔 핑크핑크한 단추로 입고 벗기 편하게 해 주었네요. 아이들이 크고나니 이젠 사진 찍기가 하늘에 별 따기 입니다. 하교 후 사진 좀 찍자고 하니 잠깐만을 외치곤 놀기 바쁘네요. 에휴~~ 엄마가 옷 만들고 나면 착샷을 꼭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는걸 알면서도.. 협조를 안해주니 속상하기만 합니다. ㅠㅠ 사진찍어주는 값으로 불량식품 500원짜리를 바치는 조건으로 겨우 3장 찍었네요. 앞으로 옷을 만들어도 착샷을 올리는건 쉽지 않을것 같아요. 힝~
2016.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