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언니의 반려견이자 사랑스러운 딸 앵두가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인견으로 방석을 만들어 주었어요. 여자는 차가운 바닥에 앉는거 아니라는 언니 가르침으로 어릴때부터 바닥엔 앉지 않는 앵두. 그래서 캠핑 다닐때도 늘 앵두 방석을 가지고 다니는데 여름 방석이 없다고 해서 시원한 인견으로 방석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 크기는 언니의 요청으로 완성품 기준으로 47cm x 47cm 정사각형으로 만들었어요. 창구멍만 남겨두고 쭉~~ 바느질한 후 솜을 적당히 넣고 공구르기로 마무리하면 되니 정말 간단하죠?? 너무 붕~뜨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가운데 4곳을 바느질로 잡아줬더니 훨씬 더 좋더라구요. 자기 방석인건 어찌 아는지 만들고 내려놓기 무섭게 올라 서시네요. ㅎㅎ 캠핑을 다니다 보면 빨아야 하..

작년에 입었던 옷들이 모두 작아졌는데 날씨가 5월 같지 않게 너무 더워서 부랴 부랴 재봉틀 공장을 가동 중 입니다. 아이들이 워낙 작고 마른 편이라 하의는 늘 스키니 or 레깅스를 만든답니다. 스키니 패턴을 이용해서 5부 커플 바지를 만들어 입혔는데 길이가 조금만 더 짧았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는데 둘이 같이 함께 입고 등원하는 모습을 보니 나름 뿌듯 하네요. 이런게 바로 핸드메이드에 매력이지 않을까.. 또 한번 생각 합니다. ^^ 아들 키133Cm, 몸무게 29kg 140사이즈/ 딸 117cm, 몸무게 23kg 120사이즈 전사지를 이용해서 포인트를 줬는데 아들은 나름 고학년이라 앞은 심플하게 작업하고 뒷 포켓에만 포인트를 줬어요~ 핸드메이드 콩알 라벨로 끼워 주고 쌍침도 다른때보다 더 정성스레 해 줬더..

여자의 가방속, 집 화장대에 하나씩은 꼭 있는 파우치 한손으로도 원터치 개페가 가능해서 악세사리 보관, 시크릿 파우치로 제격인 바네 파우치를 만들었어요. 만들기 과정샷 바로보기 2016/05/11 - [미싱이야기/Tip & 과정샷] - 한손으로도 OK, 원터치 바네 파우치 만들기

싱그러운 봄과 잘 어울리는 그린색 린넨으로 만든 주름 파우치

핫아이템 스쿨룩 걸리쉬OPS 요즘 스쿨룩 원피스들이 여기저기 많이보이더라구요. 유행에 발 맞춰 스쿨룩 걸리쉬OPS 만들어 보았어요. 딸아이가 고른 싱글원단 레드색상이에요. 오리지널 레드 색상이라 만들면서 걱정했는데 이뻐서 너무 맘에 드네요.^^ 스쿨룩의 포인트는 바로 조고조고 네이비 헤링본밴드죠. ㅎㅎ 어깨처짐으로 소매는 낙낙하게~ 치마 밑단은 트임으로~ 마지막으로 컨셉질 한번 ㅍㅎㅎㅎ 너무나 이쁜 걸리쉬OPS 핫아이템 맞는거 같죠??

몬스터하이돌 신발 만들기 과정샷/몬하돌 신발 만들기 과정샷/인형 신발 만들기 과정샷/핸드메이드 인형 신발/돌슈즈 몬스터하이돌 드라큐라 우라 신발을 만들었어요. 해외직구로 구관인형 로아와 같이 입양해서 맨발로 왔는데 여태 신발을 준비 못해주고 있었어요. 너무 로아만 신경써준게 미안해서 큰맘먹고 핸드메이드 신발을 선물해 주었답니다. 인터넷 검색을 많이했는데 자세히 나오지 않거나 과정을 공개하지 않는 분들도 있으셔서 혼자 무지 고민했어요. 처음이라 미흡하지만 저처럼 만들고 싶은 분들이 있으실것 같아 과정샷 올려 봅니다. 준비물: 두꺼운종이, 클립2개(철사추천), 천조각, 레이스끈, 나무젓가락, 양면테잎, 순간접착제, 가위, 칼, 펜치 인형 발사이즈에 맞게 두꺼운 종이에 그려 오려주세요. 한쪽 발당 3장씩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