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콩알's 일상/맛있는 음식

캠핑장에서 즐기는 치킨마요덮밥

캠핑갈때 냉동실에 얼려둔 순살치킨을 챙겨가서 점심으로 간단하게 치킨마요덮밥을 해 먹었어요.

 

집에서 해먹어도 맛있지만 이런 음식은 역시 밖에 나와 먹으면 더 맛있는것 같아요. ^^

전 소스를 캠핑장에 가져간 재료만으로 만들었는데 소스 만들기가 귀찮고 힘드시면 데리야끼소스 or 돈까스소스 사용하시면 될것 같아요~ ^^

 

 

재료: 밥, 남은 치킨, 계란, 마요네즈, 김가루, 우유약간

소스재료: 다시마 우린물 2컵, 간장1컵, 다진마늘1, 설탕4, 대파 흰부분2뿌리

 

대파 흰부분을 기름을 두르지 않고 구워주다

 

다시마 우린물을 종이컵으로 두컵

 

간장을 종이컵으로 한컵 넣어 줍니다.

 

다진마늘1, 설탕4 숟가락을 넣어 적당히 졸여 줍니다.

 

소스가 졸여지는 동안 남은 치킨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후라이팬에 데워 주세요.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치킨에 있는 기름기로 충분히 맛있게 익혀져요~

 

우유를 약간 섞어 풀어 준비해 주세요. 전 4인분이라 계란을 4개 풀어줬어요~

 

잘 풀어 놓은 계란으로 스크럼블에그를 만들어 주세요.

 

따뜻한 밥위에 스크럼블에그를 올려주고 데운 치킨을 예쁘게 올려 줍니다.

 

마요네즈를 지퍼팩에 넣어서 끝을 잘라 짜주세요.

 

예쁘게 짜고 싶었는데 ㅠㅠ

힘조절 실패로 이쁘지 않게 되었네요. 괜찮아요 제가 먹을거니까요~ ㅋㅋ

 

마지막을 김가루를 올려 주고

 

처음 만들어둔 소소를 뿌려주면 치킨마요덮밥 완송~~!!

소소는 개인취향껏 뿌려 드심 되세요.

부족한 재료로 만들었지만 맛은 정말 최고였던 치킨마요덮밥 이였어요~

처음 PC방에서 먹었던 치킨마요덮밥 맛이 난다고 좋아해준 아들과 너무 맛있다며 두 그릇양을 뚝딱 해치워 준 신랑, 음 역시 캠핑장에서 먹는 요리라며 잘 먹어준 편식쟁이 딸 덕분에 간단한 요리지만 뿌듯했던 치킨마요덮밥 이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