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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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진 반바지로 가방만들기
[평범한 가방은 저리가라~~!! - 반바지 허릿단과 주머니를 고대로 살려 만든 가방] 몇번 입혀지곤 작다는 이유로 주인에게서 버림받은 반바지... 만들때 무지 공들여 만들고, 만들고 나서도 이쁘다고 너무나 만족했던 바지인데 정작 주인에게는 얼마 사랑을 받지 못했네요. ㅠㅠ 첨엔 이쁘다며 잘 입었는데 어느때부턴가 잘 안입길래 물어봤더니 허벅지가 너무 끼어 불편하다네요. 버리기 아까와서 거실 한구석에 던져놓았는데 문득 저걸 가방으로 만들어 볼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실천해 보았어요~ 준비물: 작아진 반바지, 웨이빙끈, 안감천 바지 허릿단의 고무줄을 제거 해 줍니다. 5부반바지로 길이가 약간 긴것 같아 전 밑단을 잘라 줬어요. 사진처럼 바지를 놓고 빨간선대로 박음질하고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 줍니다. (전 가랑..
2016.08.16 -
기본티셔츠 패턴 활용-베스트 일체형 티셔츠 만들기 과정샷
어제 올린 베스트 일체형 티셔츠는 콩알이가 가지고 있는 기본티셔츠 패턴을 변형해서 만들었어요. 저처럼 기본티셔츠 패턴으로 베스트 일체형 티셔츠를 만들고 싶은 분들을 위해 과정샷을 준비했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니 겁먹지 마시고 따라와 보셔욤~ 베스트를 만들 원단을 반으로 접은 후 기본티셔츠 원형을 그려 줍니다. (하늘색 원단에 파란색 펜으로 그렸더니 잘 안보이네요. 자세히 봐 주세요~) 사진의 치수만큼 위치 표시를 한 후 선을 연결하고 맨 아랫부분과 앞쪽 부분을 둥글게 모양을 잡아주세요. (140사이즈 기준 입니다. 사이즈에 따라 치수는 변경해 주세요~) 각 시접1cm를 주고 재단합니다. 티셔츠 원단은 패턴대로 재단하시고 베스트용은 위와 같이 좌,우 각2장씩 재단 하면 됩니다. 주머니감: 12*5cm 크기..
2016.08.04 -
베스트 일체형 티셔츠
요즘 베스트와 티셔츠가 합쳐진 베스트 일체형 티셔츠들이 종종 보이더라구요.. 격식있게 차려 입어야 하거나 반듯하게 입고 가야할 자리에 입으면 좋을것 같아서 저희 아들도 하나 만들어 입혔답니다. 여름엔 티셔츠에 베스트를 따로 입히면 더운데 일체형으로 만들어서 입히니 좋은것 같아요. 이렇게 사진으로 볼땐 일체형이 아니라 베스트를 따로 입혀 놓은거 같죠?ㅎㅎ 쿨맥스 원단으로 티셔츠를 만들고 얇은 40수 해지원단으로 베스트를 만들었는데 너므 좋은것 같아요. 쿨맥스원단은 물에 젖어도 탈탈 털어 말리면 금방 마르고 통풍이나 땀흡수도 잘되서 여름철에 사랑받는 원단중 하나죠. 외할아버지 칠순 저녁모임 가기전 이모집에서 조카들 썬글라쓰를 쓰고 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몇컷 찍었네요.ㅋㅋ 요 사진은 딸아이 모습이 넘 느낌있어..
2016.08.04 -
망사원단으로 방울머리끈 만들기
머리끈을 여러게 사줘도 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게 하나둘 없어지네요. 샤스커트를 만들려고 사두었던 망사원단이 그대로 있어서 방울머리끈을 만들어 봤어요. 준비물: 망사원단 60*6cm 2장, 실, 바늘, 글루건, 머리끈 2개 망사원단을 60*6cm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사진과 같이 원단 가운데 부분을 끝까지 홈질 합니다. 끝부분에서 처음 시작 부분을 통과 시켜 실을 힘껏 당겨 마무리 합니다. 실을 힘껏 잡아당겨 모양을 잡아주고 준비한 머리끈에 글루건을 이용해 붙여 줍니다. 바느질을 이쁘게 한다고 해도 모양이 울퉁불퉁하게 나오더라구요.ㅋㅋ 폭풍 가위질로 동그랗게 이쁜 모양으로 다듬어 주세요~~ 가위로 다듬어 주니 좀 더 이쁜 모양이 되었어요. 하나만 만들면 서운할것 같아서 전 두개로 한쌍의 머리끈을 만들었..
2016.08.04 -
시원해 보이는 블루, 5부 반바지
아무리 옷을 만들어줘도 왜 자꾸 부족하기만 하는건지... 여름이라 더 그런것 같기도 하고 ㅋㅋ 시원해 보이는 블루 색상의 5부 반지지를 들고 왔어요~ 색상의 얼마나 부른지 보는것 만으로도 시원해 지는 듯한 느낌이에요. ^0^ 뒷 주머니를 하나만 달아줄까 했는데 귀찮이즘을 이기고 두개 다 해줬답니다. ㅋㅋ 전에 만든 5부 반바지가 약간 기장이 예매한것 같아서 이번엔 0.5cm 줄여 만들었더니 딱 좋은것 같아요. 뒷 주머니가 큼~직한게 한쪽 엉덩이씩 잘 가려 주네요.ㅍㅎㅎㅎ 다른 면스판 원단에 비해 요 원단이 스판성이 좋아서 활동하는데 너므 편할것 같아요.
2016.08.03 -
남편을 위해 만든 와이셔츠
내 남편을 위해 하나뿐인 와이셔츠를 만들었어요. 동대문에서 직접 원단을 구입해서 정성껏 만든 와이셔츠 랍니다. ^^ 신랑이 슬림핏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100사이즈 일반 와이셔츠로 만들었어요. 처음 만들어본 와이셔츠라 시행착오도 많았고 폭풍 다림이질을 해야해서 힘들었어요. ㅠㅠ 몇일전 저희 아빠 생신이라서 가족모임이 있었는데 그날 입혔어요~ 약간의 보안할 점들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처음 만든 와이셔츠 치곤 잘 된것 같아 흐믓해요. ㅋㅋ 굳이 말하지 않은 기성복인지 알것 같겠죠?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걸수도 있지만요~ 음하하하 ^^;; 답답한걸 싫어하는 신랑을 위해서 뒤쪽에 주름을 넣어 여유롭게 만들었는데 주름 없이 만들어도 괜찮을것 같아요. 만들면서도 입힐수 있을지 많이 걱정했는데 모든것이 딱 맞아 떨..
2016.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