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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요리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맛있게 먹는 냉채족발 태생이 골골이라 요즘 저 탄수화물 고지방 식사를 하려고 노력중 입니다. 신랑이 얼마전 TV에서 저 탄수화물 고지방으로 식사를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크게 공감을 했다며 저한테 해보는게 어떻게냐고 해서 시작하게 됐지요~ 그런 저를 위해 신랑이 밖에서 술을먹고 들어오면서 족발을 사왔어요. 보쌈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 다 떨어졌다며 족발을 사왔드라구요. ㅋㅋ;; 그래도 생각해서 사온 성의를 봐서 몇점먹고 냉장고에 넣어뒀는데.. 먹자니 냉장고 들어간거라 안땡기고.. 버리자니 아깝고~ 그래서 초간단 냉채족발을 만들었어요. 만들기는 간단하지만 맛은 간단하지 않다는거 ㅎㅎ 재료: 먹다남은 족발, 파프리카, 양배추, 오이, 양파, 맛살 소스만들기: 설탕3.5, 소금약간, 식초4, 간장2, 다진마늘2, 연겨자2.. 더보기
간단하지만 든든한 한끼,참치볶음밥 콩알이네는 참치를 좋아해서 자주 즐겨 먹는 편이에요. 참치계란말이, 참치전, 참치비빔밥, 참치볶음밥 등등.. 반찬거리도 없고 귀찮을때 집에 있는 야채 쫑쫑 썰어서 참치볶음밥을 많이 해먹어요. 간단하지만 든든한 한끼 식사로 손색없는 참치볶음밥 이에요~~ 집에 있는 야채를 쫑쫑 썰어서 기름을 두른 후라이펜에 볶아 주세요. 야채에 약간의 소금간을 해 줍니다. 밥을 넣고 볶아주세요. 마지막으로 기름을 뺀 참치를 넣어 살짝 볶아 줍니다. 참치양은 개인 취향에 따라 넣어주세요. (콩알이는 2인분기준 - 공기밥 2공기 살짝 안되는 밥양에 어른숟가락으로 크게 4숟가락 정도 넣었어요.) 굴소스를 한숟가락 넣어 주세요.(어른숟가락) 굴소스를 넣으면 감칠맛도 나고 맛도 풍부해져서 볶음밥할땐 꼭 넣어 준답니다. 부족한 간은 .. 더보기
찬밥의 변신, 버섯크림리조또 느끼한걸 싫어하는데 요즘 왜케 크림파스타, 버섯크림리조또 같은게 먹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 슈퍼에 장을 보려 갔는데 크림소스가 세일을 하길래 고민 고민하다, 판매하시는 분이 다른것 필요없이 소스만 넣어도 너무 맛있다고 하길래 냉큼 집어 왔어요. ㅎㅎ 순두부 멘탈에 팔랑귀인 저는 그저 판매하신 분의 말대로 크림소스만으로 집에있는 버섯과 양파를 이용해 버섯크림리조또를 만들어서 점심으로 호로록~ 했답니다. 재료 찬밥 1/2공기 양파 작은것 1/2 버섯 한줌 베이컨 약간 버섯,양파,베이컨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줍니다. 전 베이컨이 없어서 햄을 얇게 썰어서 준비했어요~ ^^ 찬밥이 반공기 밖에 없어서 모자랄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나중에 완성하고 나니 적당히 딱 좋더라구요. 기름을 살짝 둘러 달궈진 후라이펜에 .. 더보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수박화재 만들기 아직 6월인데 날씨 너무 더운것 같아요. 무더운 여름 시원한 수박화채 한입 하실래요?ㅎㅎ 수박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가끔 수박화채를 해서 먹으면 속까지 시~~원 해지는것 같아요. ^^ 아이들 간식으로 시원한 수박화채 만들어 줬더니 너무 좋아 하더라구요. 재료 수박 1/4쪽 우유 300ml 사이다 150ml 올리고당1/2 큰술 (설탕으로 대체 가능) 수박은 스쿠프로 파내어 동그랗게 만들어 줍니다. 전 스쿠프가 없어서 계량스푼 작은걸로 해 줬어요. ㅎㅎ 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도 되지만 이렇게 동그랗게 해주면 모양도 이쁘고 아이들 입에 쏙쏙 들어가서 좋아하더라구요. 스쿠프로 파내고 남은 부분은 믹서로 곱게 갈아서 얼음판에 넣어 냉동실에 얼려주세요~ 우유,사이다,올리고당을 섞어 줍니다. 전 잘 섞이는 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