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밥의 변신, 버섯크림리조또

느끼한걸 싫어하는데 요즘 왜케 크림파스타, 버섯크림리조또 같은게 먹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

 

슈퍼에 장을 보려 갔는데 크림소스가 세일을 하길래 고민 고민하다, 판매하시는 분이 다른것 필요없이 소스만 넣어도 너무 맛있다고 하길래 냉큼 집어 왔어요. ㅎㅎ

 

순두부 멘탈에 팔랑귀인 저는 그저 판매하신 분의 말대로 크림소스만으로 집에있는 버섯과 양파를 이용해 버섯크림리조또를 만들어서 점심으로 호로록~ 했답니다.

 

 

 

 

재료   찬밥 1/2공기 양파 작은것 1/2 버섯 한줌 베이컨 약간

 

 

 

버섯,양파,베이컨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줍니다.

전 베이컨이 없어서 햄을 얇게 썰어서 준비했어요~ ^^

 

 

찬밥이 반공기 밖에 없어서 모자랄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나중에 완성하고 나니 적당히 딱 좋더라구요.

 

 

기름을 살짝 둘러 달궈진 후라이펜에 야채와 햄을 먼저 볶음 후 찬밥을 넣고 볶아 줍니다.

 

 

적당량에 물을 부어 끊여 줍니다.

전 300ml 부어 주었어요~

 

 

어느 정도 끊으면 크림소스를 어른 숟가락으로 5스푼 넣어 줍니다.

(맛을 본후 개인취향에 따라 조절해 주세요~)

 

 

죽처럼 될때까지 바글바글 끊여 주세욤.

 

 

그릇에 담아으면 끝!!

 

점심에 혼자 밥먹기 싫을때..

찬밥밖에 없을때 요롷게 버섯크림리조또 해먹으면 정말 좋은것 같아요.

 

파스타집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파는 맛은 아니지만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는 음식으로 정말 손색없는 버섯크림리조또 였어요.

 

혼자 먹는 점심도 간단하지만 고급지게 드셔보세욤.

느~끼하니 좋네요. ㅎㅎ

 

아 칼로리는 스트레스 안받고 먹음 0칼로리라고 생각하고 드셔야 해요. ㅍ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