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MADE/아이옷(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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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타임 트레이닝복 세트
편안한 트레이닝복 '플레이타임 트레이닝복 세트' 초2학년인 딸아이는 편아한 옷만 찾는 아이 입니다. 그래서 스키니,청바지는 절대 쳐다도 안보죠. 여름에 만들어준 5부스키니 바지도 한두번 입고는 버림 받았다는 슬픈 이야기가.. ㅠㅠ 그렇다고 늘 레깅기만 입힐수 없어서 너무도 편한 박스핏고 통바지로 되어있는 플레이타임 트레이닝복 세트를 만들어 줬는데 반응 정말 폭발적 입니다. ㅋㅋ 제가 좋아하는 그레이 색상 미니쭈리 원단으로 만들어 줬어요. 글리터지 전사지를 하나 붙여줬더니 어느 기성복 못지 않네요~ ^^ 키120.5cm 몸무게는 21kg으로 120사이즈 맞춤 옷 처럼 딱 맞아요~ 상의는 박스핏, 드롭숄더, 아랫부분은 얼발란스 이구요 바지는 통바지로 활동성 많은 아이들에게 딱 인듯 합니다. 요 트레이닝복 세..
2016.10.16 -
네오프렌 항공점퍼
가벼우면서도 톡톡한 네오프렌 원단으로 딸이아 가을 점퍼를 만들었어요.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때문에 가을옷 준비를 부랴 부랴 시작했답니다. 네오프렌은 올풀림이 없어서 재단한 그 자체로 만들어도 무관해서 오히려 재단한 부분을 겉으로 드러나게 만드는 옷들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전 깔끔한걸 좋아하는 편이라 오버록까지 해서 만들어 줬어요. 뒷부분에 귀엽게 비와 구름이 그러져 있는 컷트지 원단 입니다. 지퍼를 달까 하다가 같은 그레이색상 티 단추를 달아줬더니 깔끔하고 좋은것 같아요. 항공점퍼 패턴이 따로 없어서 갖고 있는 야구점퍼 패턴에서 밑길이만 7cm 늘려서 재단해 주고 주머니는 밑부분을 라운드로 만들어서 달아줬어요. 네오프렌이라 그런지 방방하니 이쁘네요~ ^^ 비와 귀여운 구름이 있어서 자칫 밑밑했을 ..
2016.09.21 -
망고 반바지
여름에 사랑받는 망고나시& 반바지 셋트를 바느질을 그렇게 많이 하면서 한번도 만들어 본적이 없더라구요~ 아마도 저희 아이들이 나시를 입지 않기때문에 더더욱 만들 생각이 없었지 않나 싶어요~ 예쁜 꽃무늬 원단이 망고셋트를 만들어주면 이쁠것 같아 업어왔는데 나시를 입지 않아서 반팔티셔츠 셋트로 만들어 줬어요~ 바이어스 랍빠로 해서 후딱 만들수 있는 망고반바지에요. 주머니 입구 라인도 바이어스를 해줘도 되는데 전 그냥 다른 바지 주머니 만드는 방법으로 했어요. 목시보리랑 바지 바이어스감은 아들 옷 만들고 남은 흰색 쿨매쉬원단 자투리로 해줬는데 딱 인것 있죠. ㅎㅎ 청바지나 스키니 바지를 싫어하는 딸아이는 5부 면반바지도 불편하다고 잘 안입으려고 하는데 이런 트레이닝복 하나 만들어주니 정말 좋아하네요~ 만들자 ..
2016.08.19 -
베스트 일체형 티셔츠
요즘 베스트와 티셔츠가 합쳐진 베스트 일체형 티셔츠들이 종종 보이더라구요.. 격식있게 차려 입어야 하거나 반듯하게 입고 가야할 자리에 입으면 좋을것 같아서 저희 아들도 하나 만들어 입혔답니다. 여름엔 티셔츠에 베스트를 따로 입히면 더운데 일체형으로 만들어서 입히니 좋은것 같아요. 이렇게 사진으로 볼땐 일체형이 아니라 베스트를 따로 입혀 놓은거 같죠?ㅎㅎ 쿨맥스 원단으로 티셔츠를 만들고 얇은 40수 해지원단으로 베스트를 만들었는데 너므 좋은것 같아요. 쿨맥스원단은 물에 젖어도 탈탈 털어 말리면 금방 마르고 통풍이나 땀흡수도 잘되서 여름철에 사랑받는 원단중 하나죠. 외할아버지 칠순 저녁모임 가기전 이모집에서 조카들 썬글라쓰를 쓰고 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몇컷 찍었네요.ㅋㅋ 요 사진은 딸아이 모습이 넘 느낌있어..
2016.08.04 -
시원해 보이는 블루, 5부 반바지
아무리 옷을 만들어줘도 왜 자꾸 부족하기만 하는건지... 여름이라 더 그런것 같기도 하고 ㅋㅋ 시원해 보이는 블루 색상의 5부 반지지를 들고 왔어요~ 색상의 얼마나 부른지 보는것 만으로도 시원해 지는 듯한 느낌이에요. ^0^ 뒷 주머니를 하나만 달아줄까 했는데 귀찮이즘을 이기고 두개 다 해줬답니다. ㅋㅋ 전에 만든 5부 반바지가 약간 기장이 예매한것 같아서 이번엔 0.5cm 줄여 만들었더니 딱 좋은것 같아요. 뒷 주머니가 큼~직한게 한쪽 엉덩이씩 잘 가려 주네요.ㅍㅎㅎㅎ 다른 면스판 원단에 비해 요 원단이 스판성이 좋아서 활동하는데 너므 편할것 같아요.
2016.08.03 -
레이어드 원피스
개구쟁이 9살 딸아이를 위한 "레이어드 원피스" 늘 치마만 고집하던 딸아이가 언제부턴가 바지만 찾게 되어서 저도 바지만 만들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간만에 여자 놀이좀 하라고 원피스를 만들어 줬어요. 요즘 흔히 볼수 있는 티셔츠에 입는 레이어드 원피스 인데 저랑 커플로 만들려고 원단을 고르는데 시간을 엄청 들였어요. 인터넷으론 도저히 잘 모르겠어서 동대문종합시장에 가서 원단을 구매 했답니다. 시중에 꽃무늬 원피스가 정말 많이 나와 있던데 어떤 컬러가 만들면 이쁠지 모르겠어서 전 그냥 블랙 바탕에 흰무늬가 그려저 있는 원단을 선택 했어요. 기존에 만들어준 겹침브이넥 핑크 티셔츠랑 같이 레이어드 해서 입었는데 생각보다 너므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뒷태도 어여쁜 우리딸이네요~ ㅎㅎ 패턴상 끝단은 말아박기..
2016.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