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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s 일상/소소한 일상

베돌 벨 헤어 컷트 도전기


예고없이 울집으로 업혀온 벨 머리 케이부터 들어갔어요.


베돌은 1도 모르지만 지인분들이나 인놀하시는 분들 사이에는 꽤나 인기도 있고 많이들 가기고 계신것 같더라구요.


베돌 헤어는 어찌 케어하나 여기저기 찾아보다 알게된 사실...

베돌 중에서도 벨이 제일로 개털헤어라는 소문이 ㅋㅋ





처음 집에 왔을때 모습이에요~


머리는 엉클어져 있고 옷은 너덜너덜하고 왠지 짠~해 보이네요.




우선 머리를 감겼어요.


린스에 담가놓고 섬유유연제에도 담가놓고 트리트먼트도 처발처발 해주고...




그렇게 해줬는데도 머리가 엉켜서 풀릴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빗질도 안되고.. 




그래서 과감하게 싹뚝!! 잘라버렸어요. ㅋㅋ




대충 가위로 싹뚝 싹뚝!!


벨 머리가 웨이브가 있어서 길이 맞추는게 쉽지가 않아서 빗질을 해가면서 잘라 주었어요.


다 자른후 고데기로 머리를 쫙쫙 펴주면서 끝쪽만 안쪽으로 말아 넣어 주었네요.


첨 온도를 160으로 했다 머리 태워먹을뻔 해서 120으로 설정해서 하니 잘 되더라구요. ㅋㅋ





짜쨘~!!


단발컷으로 자른 벨이에요~ 앞머리도 살짝쿵 잘라줬죠.

저 머리 고데기 하는데만 무려 1시간 30분이나 걸렸어요. ㅋㅋ



신랑이 옆에서 한심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지만 모르는척 열심히 머리를 해줬더니 다행이도 이렇게 예쁜 헤어가 되었네요. ^^


딸램 머리핀 하나 찔러주니 더 이쁜 벨~~


베돌 벨 헤어 컷트 도전도 무사히 잘 끝난듯 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