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s 일상(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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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향기 가득, 석촌호수에서 애견과 벚꽃 산책 _ 뚜벅이 여행
안녕하세요!어제 봄을 맞아 서울 송파구의 석촌호수 서호에서 뿌뿌가 함께 벚꽃을 즐기며 산책을 하고 왔습니다. 저녁에 비가 온다고 해서 꽃잎이 떨어질 것 같아 부랴 부랴 뚜벅이 여행으로 다녀왔어요.지금 여의도 벚꽃 축제 기간이라 인파가 많지 않은 곳을 가려고 석촌호수를 갔는데 여기도 엄청 많았어요. 1호선 전철을 타고 노량진에서 9호선으로 환승, 9호선에도 급행이 있어서 석촌역까지 25분 걸렸어요. (총소요시간 편도 1시간 40분) 석촌호수 앞 커다란 지구본이 반겨줬는데 지구 온난화 때문에 빨간 건지.. 사실 어떤 의도인지 정확히 간파하진 못했지만 동영상을 찍어 봤습니다. 석촌호수 벚꽃이 만개한 봄, 그 풍경은 정말 장관이었어요. 벚꽃나무가 양옆으로 늘어선 산책로를 따라, 하늘을 덮은 벚꽃들..
2025.04.10 -
의왕 애견 동반 가능 맛집, 별당보리밥 _ 낮술이 땡기는 식당
의왕에 산책하로 갔다 애견 동반 가능한 별당보리밥 집에 다녀왔어요.이곳은 맛있는 전통 보리밥을 제공하는 곳으로 유명하지만, 무엇보다 반려견과 함께 방문할 수 있어 더 특별한 곳이에요. 의왕에 생각보다 애견동반 맛집이 많더라고요.그중 신랑이 먹고 싶다는 보리밥을 먹기 위해 별당보리밥으로 정했습니다. 공용주차장도 있지만 전용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하는데 어렵지는 않았습니다.안쪽에도 자리가 있지만 야외 테이블이 쭉 있어서 저희는 뿌뿌도 있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밖에서 먹었어요.저희 말고도 반려견과 방문하신 가족분들이 많더라고요. 야외 테이블은 큐알로 주문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이 너무 잘되어 있어서 정말 편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기본찬이 세팅이 되는데 특별한 밑반찬은 아니었지만 쏘쏘 괜찮았습니다...
2025.04.09 -
뚜벅이 여행_애견과 함께하는 봄날의 산책, 원미산 진달래동산
안녕하세요.어제 뿌뿌와 함께 뚜벅이 여행으로 원미산 진달래동산을 다녀왔습니다. 전철을 타고 소사역 하차, 5번 출구에서 60번 버스로 5 정거장 이동 후 원미도서관·어린이교통나라·현충탑 정거장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버스 하차 후 앞쪽으로 3분 정도 걷다 보면 오른쪽으로 박물관이 있고 그 옆에 진달래동산 입구가 있어요. 축제기간도 지나고 평일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고 방문했는데 너무 많은 인파에 깜짝 놀랐습니다.저만 백수는 아니었나 봅니다. 휴~ 다들 핑크빛으로 물든 진달래 앞에서 사진 찍기 바쁘더라고요.그래서 저도 뿌뿌 사진을 열심히 찍고 왔습니다. 예전에 아이들 어릴 때 부모님을 모시고 진달래축제를 갔었는데 그때는 길도 정비가 잘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 인파는 너무 많고 쉴 곳이 없어서 엄청..
2025.04.08 -
애견 동반 산책하기 좋은 곳, 의왕 백운호수(feat.주차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애견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멋진 장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백운호수인데요, 지난 주말 뿌뿌와 함께 행복한 산책을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반려견과 함께 외출하기 좋은 곳을 찾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백운호수는 애견 동반 산책하면서 아름다운 호수 뷰와 여유로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추천드립니다. 호수 주변은 넓고 평탄한 산책로와 나무 데크가 잘 정비되어 있어 뿌뿌와 함께 걸으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햇볕과 시원한 바람이 너무 좋은 하루였어요.뿌뿌도 기분이 좋아 산책 내내 함박웃음을 보여줘서 기뻤습니다. 백운호수는 물이 맑아서 물고기와 오리들이 많더라고요. 여기저기 오리 울음소..
2025.04.07 -
월미공원 애견 산책, 바다와 자연을 함께 느끼며 걷기
안녕하세요!오늘은 강아지와 산책하며 바다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인천 월미공원을 소개할게요.월미공원도 뿌뿌와 산책하려고 자주 가는 곳 중 한 곳입니다. 월미공원 방문하실 때는 정문보다 남문을 추천드립니다.정문 쪽은 월미도 놀이공원 들어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복잡하고기도 하고 주차도 많이 힘들어요.그래서 저희는 항상 남문 박물관 쪽으로 가는데 훨씬 편하더라고요.^^ 남문 쪽에서 월미공원을 올라가면 계단지옥이 조금 있긴 하지만 데크로 잘 되어 있어서 크게 힘들진 않아요. 공원 둘레길도 생각보다 조용하고 길이 잘되어 있어서 산책하기 좋아서 자꾸 가게 되는 것 같아요.월미도 놀이공원엔 사람들이 부쩍부쩍 하지만 둘레길은 여유롭게 산책이 가능하답니다. 푸릇푸릇한 자연 속에서 예쁜 바다도 가끔 보여줘서 ..
2025.04.06 -
동인천 개항로통닭, 야장에서 맛보는 통닭(feat. 내돈 내산)
안녕하세요.벌써 토요일이 훨쩍 지나가고 있네요.요 며칠 개인적으로 시험을 준비하느라 어떻게 지냈는지도 모르게 정신없이 한주가 가버렸어요. ㅠ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늘 동인천 핫플, 야장에서 즐길 수 있는 개항로통닭 후기 입니다. 신랑과 오랜만에 데이트 겸, 밤마실로 전철 타고 동인천 나들이를 다녀왔어요.저희 둘은 인천에 살지는 않지만 연애 시절 동인천과 주안에서 많이 놀아서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너무 많이 변해서 어디가 어딘지 헷갈리는데 신랑은 어찌 그리 뭐가 있었는지 다 기억을 하는지...신랑님이 야장 느낌으로 핫하다며 데리고 간 개항로통닭!!입구가 포토스폿이라고 해서 찍었는데 사진을 이리 찍어 놓았니 ㅠㅠ 저녁 시간 맞춰가면 웨이팅이 너무 길다고 하던데 저희는 7시쯤 갔는데 웨이팅이 ..
2025.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