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5. 18:27ㆍ콩알's 일상/소소한 일상
안녕하세요.
벌써 토요일이 훨쩍 지나가고 있네요.
요 며칠 개인적으로 시험을 준비하느라 어떻게 지냈는지도 모르게 정신없이 한주가 가버렸어요. ㅠ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늘 동인천 핫플, 야장에서 즐길 수 있는 개항로통닭 후기 입니다.
신랑과 오랜만에 데이트 겸, 밤마실로 전철 타고 동인천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저희 둘은 인천에 살지는 않지만 연애 시절 동인천과 주안에서 많이 놀아서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너무 많이 변해서 어디가 어딘지 헷갈리는데 신랑은 어찌 그리 뭐가 있었는지 다 기억을 하는지...
신랑님이 야장 느낌으로 핫하다며 데리고 간 개항로통닭!!
입구가 포토스폿이라고 해서 찍었는데 사진을 이리 찍어 놓았니 ㅠㅠ
저녁 시간 맞춰가면 웨이팅이 너무 길다고 하던데 저희는 7시쯤 갔는데 웨이팅이 없었어요.
야외 자리가 딱 한자리 남아 있어서 다행히 야장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안쪽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니 야장 아니더라도 괜찮다면 웨이팅이 있어도 안쪽으로 가셔서 말씀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다들 야장에서 드시려고 웨이팅 하는 것 같아요.
오랜 전통이 느껴지는 개항로통닭, 여기저기 옛날 포스터가 더 멋스럽고 추억 돋는 느낌을 주더라고요.
전 리얼콘치즈통닭 주문했어요.
대표 메뉴가 전기 누룽지통닭이라 뭘 먹어야 할지 고민 많이 했는데 콘치즈를 좋아해서 제 취향에 너무 맛있었습니다.
바삭한 통닭과 고소한 치즈, 통옥수수가 너무 환상적이었어요.
쏘맥 말아먹다 개항로 맥주가 있어서 마셔봤는데 그냥 쏘쏘!!
역시 저희는 카*이 최고네요. ㅋㅋ
오랜만에 신랑과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웃고 떠들고 너무 행복했네요.
다음에 방문하면 메인 메뉴 전기 누룽지통닭 먹어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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