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아랑공주와 일곱도깨비
작년 가을부터 6개월동안 딸랑구가 연습한 뮤지컬 아랑공주와 일곱도깨비. 2월10일 구로 나무시어터 공연장에서 기다리던 공연을 했답니다. 무대를 선지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나갔네요.. 무대에 오른다는 기쁨, 이제는 친한 언니 동생과 헤어져야 하는데 슬픔을 동시에 느껴 가슴 벅차하던 딸아이이 표정이 아직도 생생한데 말이죠~ 뮤지컬을 하고 싶다는 딸아이를 위해 여기 저기 검색해서 고른 목동에 위치한 잼 뮤지컬 학원~ 맞벌이다 보니 시간이 일요일밖에 되지 않아서일요일마다 오후를 몽땅 서울에서 보내야 해서 6개월 동안 힘들었어요. 휴~ ㅠㅠ 공연 당일 2시간 일찍 분장실로 가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했어요. 뮤지컬 메이크업 전문 스탭들이라고 하셨는데.. 딸아이 담당 스탭이 신참이라 좀 힘들었다고 하드라구요. 붓으로 눈..
2018.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