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과 함께 떠나는 강화도 전등사,자연과 역사를 함께 느끼는 특별한 시간

2025. 4. 2. 07:15콩알's 일상/소소한 일상

강화도 여행을 가면 꼭 들리게 되는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전등사입니다.

 

 

전등사는 강화도에 위치한 유명한 사찰로, 그 역사는 깊고 유서가 있습니다.

삼국시대 고구려의 승려 아도가 창건한 사찰이라고 합니다.

전등사

 

 

전등사 입구는 남문과 동문이 있는데요, 정문으로 들어가는 곳은 남문입니다.

전 동문과 남문 다 다녀봤는데 개인적으론 남문이 더 좋더라고요.^^

전등사

 

 

입구 쪽에서 간단한 간식, 순무김치를 파는데 군밤은 꼭 먹어요.

아는 맛이 무섭다고 뿌뿌도 군밤을 사면 빨리 달라고 입맛을 다시며 직립보행을 해요. ㅋㅋ

전등사
전등사

 

 

전등사는 넓고 잘 정돈된 산책로와 고즈넉한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산책로는 비포장 도로와 숲길이 적절히 섞여 있어 뿌뿌와 편안하게 걷기에 좋아요. 또한, 전등사의 고즈넉한 분위기 덕분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전등사
전등사

 

전등사
전등사

 

 

벚꽃이 피면 정말 아름다운데 날씨가 추워서 이번에도 보질 못 하고 돌아와서 조금 서운했지만 고즈넉하고 탁 트인 풍경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왔습니다.

전등사
전등사

 

 

동문입구에서 올라오시면 왼쪽으로 소나무 길이 있는데 걷다 보면 커다란 소나무가 장관입니다.

여기서 사진 찍으면 정말 이쁘게 잘 나와요.

남문에서는 들어와서 바로 오른쪽으로 가파른 오르막길이 있는데 거기로 올라오시면 돼요.^^

전등사

 

 

산책 후 죽림다원에 들러 차 한잔의 여유도 즐겨보세요.

안쪽과 야외 모두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등사

 

 

차 마시는 분들이 꽤 계시는데 전 연꿀빵과 오란다, 과일주스&자몽에이드 먹고 왔어요.

연꿀빵은 캠핑장에서 주섬 주섬 다 먹었네요.

전등사

 

 

강화도 전등사에서 뿌뿌와 함께하는 산책은 자연 속에서 힐링 시간입니다.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뿌뿌와 함께 걷는 길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고, 사찰의 아름다움이 여행의 가치를 더해 주네요. 강화도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전등사에서의 산책을 꼭 추천드려요!

전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