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10. 17:27ㆍ콩알's 일상/소소한 일상
안녕하세요.
오늘은 교토 여행 2일차 일정 공유와 방문장소, 식사했던 식당 소개 할게요.
일정표 참고해주세요.
| 여행지 | 이용방법 | 주의사항 | |
| 4일차(21일) | 기요미즈데라(청수사)/산넨자카/니넨자카/기온거리 | 교토역 B7출구 교토에키마에 정류장 206번탑승 기요미즈미치 정거장 하차 (30분소요) /기요미즈데라(청수사) 입장료 있음 | |
| 카만자 | 점심먹기/장어덮밥 | 대기 있음 | |
| 야스이곤파라궁 신사 | 무료 입장 | ||
| 애니메이트 교토점, 키디랜드 교토시조가와라마치점 | 덕질 | ||
| 야키니쿠 타베호다이 야루티 시조 가와라마치점 | 저녁식사/꼬기먹기 | ||
| 교토타워 | 오후9시까지함 | 클룩예약완료(11월21일 오후8시30분까지 입장가능) | |
교토역에서 버스를 타고 기요미즈미치 정거장에서 하차 했어요.
교토역 버스정류소에 가면 길게 줄서 있을거에요. 거기에 서시면 됩니다.
방문객이 많다고 해서 일찍 나섰는데도 버스 대기 줄이 좀 있더라구요.
그래도 서두른게 있어서 그런지 뒤로 줄이 한참 더 길었다는 전설이 ㅋㅋ
앞 포스팅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교토는 버스 요금 거리와 상관없이 무조건 230엔 입니다.
호칸지쪽으로 걸어 산넨자카를 지나 기요미즈데라(청수사)로 가는 코스 입니다.
버스 하차 하시면 고민없이 그냥 앞서 가시는 분들 따라 가시면 되요.
다 기요미즈데라(청수가) 가사시는 분들 이에요. ㅋㅋ
기요미즈데라 가실때 미리 예약해서 기모노 입고 가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호칸지는 교토 랜드마크라고도 하는 오층 목탑으로 유명합니다.
인증샷 찍을때는 바로 앞 보다 호칸지를 지나 하트 표시 되어 있는 부분에서 찍는게 예쁘게 나온다고 하네요.
거리가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을 곳도 많고 상점, 먹거리가 많아서 가는 동안 심심하지 않더라구요.
오사카 난바와 달리 고지넉한 분위가 정말 좋았어요.
11월 21일 아침인데도 생각보다 날씨가 더웠습니다.
너무 더워서 벌집 아이스크림 하나씩 냠냠 했는데 너무 달아요. ㅠㅠ
역시 일본은 단짠이 강렬합니다. ㅋㅋ 근데 딸아이는 맛있다고 잘 먹었어요.
구경하면서 길을 걸었더니 기요미즈데라(청수사)에 도착!!
역시나 사람은 많았습니다.^^;
기요미즈데라(청수사)는 다른 신사와 달리 입장료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기요미즈데라(청수사)는 말 그대로 '물이 맑은 절' 로 교토에 대표 관광지 입니다.
일본 학교에서도 수학여행 와서 단체로 노란 모자를 저학년 아이들 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많이 만났어요. 기요미즈데라 앞에서 단체 사진도 찍더라구요. 친구들끼리 기모노 입고 온 현지 분들도 있었어요. ㅎㅎ
신사에 왔으니 저희도 카미사마를 외쳐봤습니다.
경치가 정말 이뻐요.
교토타워도 보이는데 사진을 분명 찍은거 같은데 왜 없는지 ㅠㅠ
올때 산넨자카로 왔으니 내려가는 길은 니넨자카로 걸어 점심식사하로 갔습니다.
점심식사는 카만자에서 장어덮밥을 먹었어요.
아담한 식당인데 한국에서 구글지도 검색하다 찾았는데 장어덮밥 후기가 좋았고
다른곳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 이였어요.
카만자 · 363-12 Masuyacho, Higashiyama Ward, Kyoto, 605-0826 일본
★★★★★ · 교토식 일식 음식점
www.google.com
장어가 비린맛도 없이 너무 부드럽고 소스도 짜지않게 적당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다시 교토를 방문한다면 꼭 가보고 싶은 식당 중 한곳 입니다.
딸아이도 밥을 많이 먹는 편이 아닌데 맛있다고 한그릇 뚝딱 했을 정도 입니다.
배도 부르겠다 가와라마치까지 걷기로 했습니다.
걸어가는 길에 야스이곤파라궁 신사가 있어 둘러 보기로 했어요.
야스이곤파라궁 신사는 악연을 끊고 좋은 인연을 맺게 해주는 신사라고 합니다.
소원을 적은 후 기도하고 저 구멍을 기어 들어가서 또 기도 후 종이를 풀로 붙이고 다시 구멍을 통과해서 인사를 하면 됩니다.
저녁 먹기 전 가와라마치에서 애니메이트와 키디랜드 덕질 쇼핑을 또 했습니다.
덕질은 해도 해도 모자란 기분이랄까요. ㅋㅋ
저녁은 야키니쿠 타베호다이 야루키 시조 가와라마치점 입니다.
야키니쿠 타베호다이 야루키 시조 가와라마치점 · 333-1 Shioyacho, Nakagyo Ward, Kyoto, 604-8027 일본
★★★★☆ · 야키니쿠 전문식당
www.google.com
고기는 사랑이죠. ㅋㅋ
야키니쿠는 불에 구워먹는 고기라는 뜻이에요.
셋트 시켰는데 약간 모자란듯한 느낌은 있었는데 맛있고 고기 질도 좋았습니다.
거기다 김치가 있어서 딸이 엄청 좋아했습니다. 추가 구매이긴 하지만 서비스로 김치, 샐러드 하나씩 더 줬어요.^^
교토타워 예약이 저녁8시30분으로 되어 있어서 쉬엄쉬엄 걸어가면서 거리 구경을 했어요.
거리를 걷는데 너무 이쁜 곳이 많았어요.
마지막 일정 교토타워
여행전 클룩으로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교토타워에서 바라보는 야경입니다.
야경은 언제나 예쁜것 같아요. 근데 생각보다 교토타워도 작아서 한바퀴 둘러보는데 10분 정도 걸린듯 해요. ㅋㅋ
4일차. 교토타워에서 야경을 보고 일정을 마쳤습니다.
오늘은 포스팅이 좀 길었네요.
교토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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