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장 만들기_ 향긋한 봄을 담은 밥도둑 양념

달래장은 향긋한 달래를 기본으로 간장과 다양한 양념을 더해 만든 한국의 전통 양념장입니다.

따뜻한 밥이나 구운 고기, 두부, 심지어 비빔면에도 잘 어울리는 감칠맛 가득한 소스죠.

봄철 입맛을 돋우는 달래장을 직접 만들어볼까요?

 

1. 달래장의 재료

• 달래 100g
• 간장 4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참기름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설탕 1/2큰술
• 식초 1작은술
• 통깨 1큰술
• 다진 청양고추 (선택 사항)

 

2. 달래장 만드는 법

1) 달래 손질하기

 

달래는 뿌리 부분의 흙을 깨끗이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손으로 뿌리쪽을 살살 물질러 씻어주면 잘 씻겨요.

흙을 잘 제거한 후 식초물에 10분정도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한번 더 씻어 주었답니다.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주세요.

 

 

2) 양념 만들어 달래와 섞기

 

 

볼에 간장, 고춧가루, 참기름, 다진 마늘, 설탕, 식초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손질한 달래를 양념에 넣고 잘 버무려 주고,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 고소함을 더해주세요.

 

 

곱창김에 흰쌀밥을 넣고 달래장을 올려서 간단하게 한끼 뚝딱!! 했어요. ^^

 

3. 달래장의 보관법

달래장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3~4일 정도 신선하게 즐길 수 있어요.

장기간 보관할 경우, 냉동하여 두고 필요할 때 조금씩 해동해서 드시면 되요.

봄철 향긋한 달래로 만든 달래장으로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