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데타마 볶음밥

SNS를 보니 아이를 위해서 계란후라이를 구데타마로 만들어 주신 분이 계시더라구요.

 

요즘 학교에서 구데타마 캐릭이 유행인지 스티커 하나에도 친구들끼리 갖고싶다고 난리라며 딸아이가 몇번 말한적이 있었거든요.

 

그분은 밥을 뭘로 하신지 모르겠지만 전 그냥 볶음밥으로 했어요.

 

블로그도 하시고 아마도 아는분들도 많을실것 같은데.. 뭐 어찌됐든 레시피는 없었지만ㅋㅋ;; 쉬워보여서 따라해 봤네요.

 

 

재료: 집에있는 야채, 베이컨, 밥, 소금, 굴소스, 계란, 김,마요네즈 약간

 

 

 

 

야채, 햄 또는 베이컨을 다져서 후라이펜오 볶아 준다.

 

 

 

 

야채가 어느정도 익으면 소금으로 간을 한 후 밥을 넣어 볶아 준다.

 

 

 

 

굴소스를 넣어 나머지 간을 한 후 한번 더 볶아 마무리 한다.

 

 

 

 

볶음밥을 그릇에 담는다.

 

 

 

 

계란후라이를 반숙으로 하고 그위에 구운 베이컨을 덮어 준다.

 

미리 잘라둔  눈, 입, 팔 부분의 김을 올려 준다.

 

 

 

약간의 마요네즈를 이쑤시게이 뭍혀 입부분에 올려주면 구데타마 볶음밥 완성!!

 

ㅋㅋ 레시피랄것도 없는 구데타마 볶음밥 완죤 간단하죠~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이라면 이렇게 만들어주면 잘 먹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 애들도 입이 짧은 편이라 좋아하는걸로.. 잘 먹을 수 있는걸로 해줄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가끔 이렇게 해주면 잘 먹더라구요. ^^

 

사진 공유해 주신 장**님 감사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