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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s 일상/맛있는 음식

남은 김밥재료, 바쁜 아침 든든한 한끼 식사 삼각주먹밥 만들기

주말에 김밥을 싸서 아이들과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마트에서 김밥세트를 사면 10줄을 만들 수 있는데 저희는 항상 재료가 남아서 볶음밥을 해먹곤 하는데 이번엔 바쁜 아침에 빠르게 만들고 든든하게 먹을수 있는 삼각주먹밥을 만들었어요.

 

아침에 눈뜨자 마자 밥을 잘 먹던 아이가 학교를 들어가고 나서부턴 아침에 밥을 먹는걸 꺼려하는 딸아이도

삼각주먹밥을 만들어주면 잘 먹고 신랑과 아들도 좋아해서 가끔 아침으로 만들어주곤 한답니다.

 

 

 

 

 

흰쌀밥을 소금으로 약간의 간을하여 준비 합니다.

 

 

 

 

 

남은 김밥재료를 작게 썰어주세요.

 

 

 

 

 

저희 네식구 모두 참치를 좋아해서 참지도 준비해주고 신랑이 좋아하는 땡초도 준비했어요.

 

 

 

 

 

삼각틀에 밥을 먼저 깔고 가운데 부분을 살짝 파준 다음 김밥재료를 넣어 줍니다.

 

 

 

 

 

그위에 마요네즈, 참치, 밥순으로 올려준후 뚜껑으로 꾸~욱 눌려주면 완성이에요.

순서는 상관없는데 마요네즈를 처음이나 마직막에 넣으면 누를때 삐져 나오더라구요. ㅎㅎ

 

 

 

 

틀에서 꺼낸 후 남은 김밥김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붙여주면

간단하고 심플하지만 맛나고 바쁜 아침에 든든하게 먹을수 있는 주먹밥이 완성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