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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s 일상/맛있는 음식

송리단길 석촌호수 애견동반 브런치 카페, 뉴질랜드스토리

안녕하세요.

뚜벅이 여행으로 다녀왔던 석촌호수에서 뿌뿌와 함께 즐겼던 브런치 카페 뉴질랜드스토리를 소개할게요.

 

 

 

출발 전 사전 검색을 하고 갔는데 처음에 찾질 못해서 조금 헤맸어요. ㅠㅠ

뉴질랜드스토리는 석촌호수 동호 쪽에 위치해 있고 큰길 바로 옆 건물인데 앞쪽이 아닌 뒤쪽에 위치해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아담한 브런치 카페였습니다.

 

 

 

12시 안돼서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먼저 브런치를 즐기고 계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아담한 카페에 사장님의 취향이 더해져서 아기자기하면서도 특색 있는 분위기였어요.

 

 

 

구조가 살짝 특이해서 그런지 문 옆쪽으로 테이블이 하나 있는데 저기가 명당인 것 같아요.^^

 

 

 

저는 빅토리아노 파니니와 베르나르베르베르소다 주문했어요.

머시룸마리오 크림파니니와 빅토리아노 파니니가 인기메뉴라고 해서 고민했는데, 이래서 혼자보단 둘이 좋다고 하나 봐요. 먹고 싶은 거 다 시켜서 나눠먹을 수 있잖아요.

 

 

 

빅토리아노 파니니는 오븐에 구운 파프리카와 가지가 들어 있는데 플래시모차렐라 치즈와 햄, 루꼴라와 케일이랑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빵은 또 얼마나 바삭한지 너무 맛있었어요.

 

 

 

바삭함이 사진으로 보이시나요? ㅋㅋ

저 사실 파니니 첨 먹어봤는데 이래서 다들 파니니 먹다보다 했습니다.

 

 

 

바삭하고 담백한 빅토리아노 파니니와 상큼하고 톡 쏘는 베르베르 소다 너무 잘 어울리는 궁합이었어요.

호수뷰는 아니지만 아담하고 조용해서 뿌뿌와 브런치 즐기기 좋고 석촌호수와 가까워서 더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엄마 먹는 거 구경하는 못생긴 뿌뿌 사진 투척하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