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맛집 I 포천 화덕생선구이 산수유 I 포천애견동반식당 I 포천가볼만한곳

안녕하세요!

오늘은 포천애견동반식당, 리얼 화덕생선구이집 산수유입니다.

 

주차는 식당 앞에 가능합니다.

 

 

 

산수유는 화덕생선구이가 유명한데요, 안으로 들어가 보니 진짜로 화덕이 턱 하니 있는데 생각보다 커서 놀랐습니다.

 

 

 

메뉴는 많지 않았어요. 저희는 고등어구이와 임연수구이, 돌솥밥을 주문했습니다.

 

 

 

식당 안쪽은 평범한 우드톤에 따뜻한 느낌의 식당이었고, 저희가 12시 전에 도착해서 그런지 첫 손님이었습니다.

저희 식사 마치고 나니 손님들이 몰려오더라고요.

 

 

 

돌솥밥은 인당 1,000원씩 추가요금이 있어요.

화덕생선구이와 돌솥밥 주문으로 조금 기다리긴 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나왔어요.

 

 

 

밑반찬도 종류가 다양하고 정갈하게 세팅되어 나와서 보기 좋더라고요. 돌솥밥도 고소한 누룽지향이 올라왔어요.

 

 

 

화덕에 구워서 그런지 생선구이가 노릇노릇  잘 구워져서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하니 일품이었어요.

밑반찬도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맛있었습니다. 제일 맛있던 밑반찬은 연근이었어요. 노란 소스가 색감도 이쁜 게 상큼하고 망고맛이 나는 소스였는데 생연근과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김에 화덕생선구이, 밥을 함께 먹으니 별미더라고요. 신랑도 저 먹는 거 보고 따라먹었어요. ㅎㅎ

생선구이가 너무 맛있어서 밥 한 그릇 뚝딱하고 누룽지까지 후루룩 하고 왔네요.

 

 

 

근데 제가 궁금한 게 있는데 요즘 애견동반은 케이지나 유모차 없이도 입장이 가능한가요?

나중에 들어오신 손님도 애견동반으로 오셨는데 그냥 산책하듯이 들어오셨어요. 요즘 애견동반 카페나 식당 방문하실때 그냥 옆 의자에 앉히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던데 괜찮은 건가요? ㅎㅎ;;

예전에는 케이지가 있어야만 겨우 입장이 됐던 터라.. 애견동반이어도 가방이 없음 못 먹고 그랬는데.. 라떼 시절이라 그런 건지 아직 잘 몰라서 여쭤봐요. 아시는 분, 좀 알려 주세요.

 

애견카페처럼 전용이 아닌 동반은 다른 분들께 피해가 가거나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고, 뿌뿌 성격상 가방에 있는 게 맘이 편해서 전 기존처럼 할 건데 궁금하네요.

 

그렇다고 가방 없이 들어가시는 분들이 나쁘다는 말은 아니니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어요. 다 개인적 성향과 성격, 생각에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잘못했네 잘했네가 아니라 저도 가방을 못 가져갔을 때가 생길 수 있으니 여쭤보는 거랍니다.

그러니 오해는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