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걷는 바다길,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안녕하세요!

지난주 마당대여로 영종도를 다녀오면서 바로 옆에 위치한 영종도 씨사이드파크도 다녀왔어요.

자체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고 길가 주차도 가능해서 방문하기 좋아요.

 

 

 

비가 내려서 산책하지 않고 집으로 발길을 돌리려 했는데 아직도 벚꽃이 피어 있더라고요.

 

 

 

씨사이드파크는  가로수뿐만 아니라 공원에도 벚꽃 나무로 되어 있는데 바닷가 옆이라 개화가 조금 늦었나 봐요.

 

 

 

공원 자체가 정말 넓고, 바다를 따라 길게 이어진 산책로는 반려견과 산책하기에도 좋고 데이트코스로도 좋은 것 같아요.

 

 

 

여기도 맨발 걷기가 있는데 비가 와서 사진만 찍고 말았습니다.

 

 

 

아빠들은 왜 이런 사진만 찍는 걸까요? 자꾸 쉬하고 응하는 사진만 찍어요. 이해가 안돼요. ㅋㅋ

 

 

 

산책하다 보니 비가 강해져서 급히 마무리하고 돌아왔습니다.

 

 

 

씨사이드파크 산책로도 잘 되어 있지만 아이들 놀이터와 캠핑장도 있어요.

(아래 사진부터는 여름에 찍은 사진입니다.)

 

 

 

그리고 산책로가 다양해서 여러 코스로 산책을 할 수 있어요. 저는 항상 바닷길로 산책을 먼저 하고 캠핑장 뒤쪽 염전체험장 쪽으로 산책을 마무리합니다.

 

 

 

씨사이드파크는 반려견과 함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에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바다 냄새 맡으며 여유롭게 산책하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