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18. 07:20ㆍ콩알's 일상/소소한 일상
안녕하세요.
오늘은 뿌뿌와 함께 다녀온 남이섬 여행기를 들고 왔습니다.
뿌뿌와 남이섬을 방문한게 3번째 인것 같아요.^^
남이섬은 반려견과 함께 입장이 가능하지만,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하고, 대형견의 경우 입마개를 착용해야 합니다.
입장 방법은 배와 짚라인 두 가지가 있는데, 반려견과 함께 이동할 경우 배를 이용해야 합니다.
배 탑승 시에도 강아지를 안거나 이동장에 넣어야 하니 참고하세요.
남이섬 입장료에는 왕복 선박 탑승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일반(성인): 16,000원
- 우대: 13,000원
- 중학생~고등학생
- 장애의 정도가 심한 중증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본인)
- 국가유공자증 및 국가유공자 유족증 소지자 본인
- 만 70세 이상
- 특별우대: 10,000원
- 36개월~초등학생
- 36개월 미만 유아단체
- 얼리버드: 08:00 이전 매표(08:00 이전 선박 탑승 시)
- 12~3월 - 18:01 이후 매표 시
- 4~11월 - 18:31 이후 매표 시
- 선박운행시간
- 08:00~09:00: 30분 간격
- 09:00~18:00: 10~20분 간격
- 18:00~21:00: 30분 간격
메타세쿼이아 길과 은행나무 길은 남이섬을 대표하는 명소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해요.
가을에는 단풍이 절경을 이루고, 봄에는 벚꽃이 흐드러져 반려견과 함께 사진을 찍기에도 좋아요.
겨울에는 눈이 쌓이면 동화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도 하죠.
섬 곳곳에는 잔디밭이 있어 강아지가 뛰어놀기에도 좋고, 애견 놀이터도 있어요.
다만, 자연친화적인 환경 덕분에 다람쥐나 새들이 자주 보이므로 강아지가 갑자기 흥분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남이섬 내에는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카페와 레스토랑이 몇 군데 있어서 식사나 차 한잔하며 쉬어갈 수 있어요. 하지만 실내 공간은 반려견 출입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으니 방문 전 확인해 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희는 남이섬 방문하면 고목에서 식사를 해요.
고목은 실내도 애견동반 입장이 가능해서 너무 좋아요.^^
잣 크림빠네 파스타, 나폴리탄 파스타 먹었는데 너무 맛 있었어요.
제가 워낙 크림파스타를 좋아 하는데 진짜로 잣이 많이 들어 있어서 톡톡 씹히는 맛과 고소한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남이섬은 반려견과 함께 하기 좋은 자연친화적인 여행지 입니다. 넓고 깨끗한 산책로, 아름다운 자연경관, 반려견 놀이터까지 덕분에 뿌뿌랑 저도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어요.
배타고 다시 나와서 주차장 가는길에 젤라또 겟!
추워도 젤라또는 먹어줘야죠. ㅋㅋ
다음에는 봄이나 가을에 한 번 더 방문하고 싶네요!
혹시 반려견과 함께 가볼만한 여행지를 고민 중이라면, 남이섬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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