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17. 10:27ㆍ콩알's 일상/소소한 일상
안녕하세요.
오늘은 뿌뿌와 함께 대부도 나들이하며 들린 방아머리해수욕장을 소개할게요.

방아머리해수욕장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초입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서울·경기 지역에서 접근성이 뛰어나요.
해수욕장 근처에 무료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백사장은 길고 넓으며, 바지락, 고동, 조개, 꽃게, 망둥어 등 다양한 생물을 채집할 수 있는 갯벌 체험이 가능해서 날씨가 좋은 봄부터는 가족단위로 많이 놀려 오시더라구요.

들어가는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소나무 산책로가 있어서 바다를 보며 솔향기를 함께 느낄수 있어요.
예전에는 이곳에서 캠핑을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금지구역입니다.

파도도 잔잔하고 풍경이 정말 예뻤어요. 뿌뿌가 모래사장을 신나게 뛰어다니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하니 너무 힐링되더라구요. 해변에서 산책하는 다른 강아지들도 종종 보였어요.

해수욕장 주변에 카페와 횟집이 많아서 산책 후 식사하기도 좋아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도 몇 군데 있어서, 강아지와 함께 쉬어가기 좋으니 한번 들려보세요.

방아머리해수욕장은 해질녘 풍경도 정말 멋져요.
해질녘 노을을 바라보며 해변가 산책하는 것도 또 다른 힐링을 느낄 수 있어 추천 드립다.


사진은 20년도에 뿌뿌와 야영을 했던 사진인데 지금은 소형 텐트(그늘막)는 설치 가능하지만, 야영(캠핑)은 제한됩니다.
취사나 불을 피우는 행위는 금지되므로 캠핑보다는 당일 피크닉용으로 생각하는 게 좋아요.


방아머리해수욕장은 텐트 치고 하루 종일 바다를 보며 쉬기 좋고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장소! 하지만, 캠핑보다는 피크닉 느낌으로 가볍게 다녀오는 걸 추천해요. 텐트 자리만 잘 잡으면 멋진 오션뷰를 즐길 수 있어요.

또 한주가 시작 됐네요.
다들 편안하고 여유로운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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