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위한 조촐하지만 정성스레 차린 생일밥상
지난 일요일, 아들의 12번째 생일 이였습니다.
거의 외식을 많이 했는데 올해는 집에서 조촐하지만 정성스럽게 밥상을 차려 주었답니다.
소고기 미역국과 김치, 오이소박이,콩나물과 함께 아들이 좋아하는 전복으로 전복돌솥밥과 전복구이를 해 주었어요~
너무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웠네요.^^
1. 전복돌솥밥
전복2마리 쌀 3컵
양념장: 간장5, 물5, 고춧가루1, 다진마늘1, 다진파1, 참기름1.5, 깨 약간(밥숟가락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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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이 씻어 내장과 입을 제거한 전복을 얇게 썰어서 쌀위에 올려 물을 적당히 부어 불에 올려 줍니다.
전복 내장을 넣어주면 고소하고 전복향을 더 느낄수 있는데 약간 비릴수 있어요.
저흰 아이들이 내장 들어간 밥을 안좋아해서 내장을 빼고 했는데 내장을 넣으실 분들은 내장을 넣고 터트려 조물조물해 주시면 되셔요~
물이 끊어 오르면 뚜껑을 열어두고 물이 자작하게 줄어들면 중불고 마추고 뚜껑을 덮어 줍니다.
뚜껑을 덮고 10~15분정도 지난 후에 불을 끄고 뜸을 들여 줍니다.
저희 집은 다들 누룽지를 너무 좋아해서 늘 만들어 먹는데 이번에도 잘 된것 같네요~
양념장 재료를 한곳에 넣어 섞어주고 밥과 함께 비벼 먹으면 정말 맛 있어요. ^^
2. 전복 버터구이
전복 4마리 버터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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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이 씻어 내장과 입을 제거한 전복을 칼집을 내어 줍니다.
달군 후라이펜에 약간의 버터를 바른 후 전복을 구워 줍니다.
타지 않게 상태를 봐가면서 뒤집어 주세요.
다 익으면 깨끗이 씻어 놓은 껍질에 올려 주면 끝!!
전복 버터구이가 젤 쉬운것 같아요. ㅋㅋ
3. 전복 간장구이
전복 4마리 간장 2 참기름 2/3 다진마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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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3 - [콩알's 일상/맛있는 음식] - 피곤한 내 남자를 위한 전복구이
전복 간장구이는 전에 글을 올려서 방법은 따로 올리지 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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